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취업자 수가 12개월 연속 감소했다.
1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2월 취업자는 전년 동기 대비 47만3000명 감소한 2636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취업자 수는 1998년 1월부터 1999년 4월까지 16개월간 감소한 이후 최장기간 감소다. 15~64세 취업자 수 또한 1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이는 2008년 12월부터 2009년 11월까지 12개월 연속 감소 이후 최장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4.8%로 전년 대비 1.5%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2월 기준으로 2014년 이후 최저치다.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2%로 0.9%포인트 줄었다.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은 58.6%로, 2013년 2월 57.5% 이후 2월 기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실업률은 4.9%로 전년 동월 대비 0.8%포인트 상승했다. 실업자는 135만3000명으로 전년 대비 20만1000명 증가했다. 청년층 실업률은 10.1%로 1.1%포인트 올랐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전년 동월 대비 56만2000명 증가한 1726만9000명으로 나타났다.
1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2월 취업자는 전년 동기 대비 47만3000명 감소한 2636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취업자 수는 1998년 1월부터 1999년 4월까지 16개월간 감소한 이후 최장기간 감소다. 15~64세 취업자 수 또한 1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이는 2008년 12월부터 2009년 11월까지 12개월 연속 감소 이후 최장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4.8%로 전년 대비 1.5%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2월 기준으로 2014년 이후 최저치다.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2%로 0.9%포인트 줄었다.
실업률은 4.9%로 전년 동월 대비 0.8%포인트 상승했다. 실업자는 135만3000명으로 전년 대비 20만1000명 증가했다. 청년층 실업률은 10.1%로 1.1%포인트 올랐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전년 동월 대비 56만2000명 증가한 1726만9000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