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테마주로 거론되는 진양그룹 관련주들이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57분 현재 진양산업은 17.76% 오른 5470원에 거래 중이다. 진양화학 12.11%(4475원), 진양폴리 5.97%(3460원) 등도 급등하고 있다.
진양그룹 종목들은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테마주로 간주된다. 양준영 진양홀딩스 부회장이 오 전 시장과 고려대 동문이라는 이유에서다. 오 전 시장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작업에 나설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성보화학은 사장이 윤 전 총장과 같은 파평 윤씨라는 이유만으로 주가가 급등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