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영천시에 따르면 시는 공장 인·허가 처리기한 단축을 위해 실무종합심의를 비대면 영상회의로 개최했다.
실무종합심의회는 공장설립 등 인·허가로 인한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기업을 경영하는 기업인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13개 부서의 인·허가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솔루션을 찾고자 모인 자리다.
작년부터 코로나19로 대면회의 진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부서 간 협의를 서면으로 처리하면서 처리기간이 다소 지연되던 문제를 해결하고자 신속한 업무처리와 사회적거리를 준수할 수 있는 영상회의를 온나라이음 영상회의실에서 매주 2회 개최하게 됐다
최기문 시장은 “기업이 영천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 중 가장 기본은 신속한 인·허가 서비스로 기업인이 스피드 있게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라며 “공장 인·허가뿐만 아니라 부서별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신속·정확한 검토가 될 수 있도록 영상회의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