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옥 동생' 김태욱 전 SBS 아나운서 사망

김태욱 전 SBS아나운서[사진=연합뉴스]

김태욱 전 SBS 아나운서가 별세했다. 향년 61세.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전 아나운서는 전날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2014년 폐암으로 별세한 고(故) 김자옥의 남동생으로도 잘 알려진 김 전 아나운서는 CBS와 KBS를 거쳐 1991년 SBS 공채 1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2014년~2019년까지 아나운서국 부국장을 역임하다 지난해 정년 퇴임했다.

김 전 아나운서는 정년 퇴임 후에도 SBS러브FM(103.5㎒) '김태욱의 기분 좋은 밤'을 진행해왔다.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당일에도 방송을 진행하고 시청자들과 소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 5만원 깨진 삼성전자 주가에 증권가 "삼성전자가 지수까지 끌어내려" 外
• 5만원 깨진 삼성전자 주가에 증권가 "삼성전자가 지수까지 끌어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