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제 6기 셔클-교통사관학교 입교식을 진행한 가운데 최고의 승무사원 배출을 다짐했다.
셔클-교통사관학교는 수요응답 기반 커뮤니티형 서비스인 셔클과 기존의 현장실무교육 중심의 세종시 교통사관학교의 교육과정이 결합된 버스운전자 양성과정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운영을 잠정 중단했지만 올해부터 제가동된 교통사관학교 프로그램은 2018년 1·2·3기 71명, 2019년 4·5기 49명이 이수해 전체 인원 120명 중 87명(72%)이 취업하는데 성공했다.
올해 세종시에 도입해 운영할 셔클 서비스 운영 운수종사자 인력 수급에 초점을 맞췄다. 서류심사, 인·적성검사, 대면심사를 거친 30명의 셔클-교통사관학교 입교생은 2일부터 내달 2일까지 5주간 교통실무, 법정교육, 소양교육 등 총 192시간의 교육을 이수한다.
배준석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교통사관학교는 우수한 승무사원 인재 배출은 물론, 교통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수준 높은 교육·훈련을 토대로 안전운행 준수와 최고의 서비스 마인드를 겸비한 승무사원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