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광주시장 "순국선열 애국혼 본 받아 맡은 바 소임 다할 것"

2021-03-0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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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2주년 삼일절 맞아 기념탑 참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들 안전위해 기념행사 취소

신동헌 광주시장이 3.1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희생을 추모하고 있다.[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1일 "1991년 나라를 빼앗긴 국난 속 일제에 저항하며 독립을 외쳤던 순국선열들의 애국혼을 본 받아 나라를 사항하고 지역주민을 아끼는 마음으로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올해 제102주년 삼일절 자체 기념행사를 취소하고, 3.1 독립운동기념탑을 찾아 광복회 이강세 광주시지회장과 함께 독립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며 참배한 뒤 이 같이 밝혔다.

신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3·1절 기념행사를 취소했다.

대신 민족자존과 국권 회복의 기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시민들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과 애국심 제고를 위해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홍보했다.

한편 신 시장은 주요 도로변에 삼일절 기념 현수막과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시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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