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시에 따르면, 최근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 산불감시원의 발길이 미치지 못하거나 무인감시카메라에 잡히지 않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드론을 띄우기로 결정했다.
시는 산불조심강조 기간인 2월부터 5월 15일까지, 11월부터 12월 15일까지를 중심으로, 산불감시활동을 강화하기로 하고, 여기에 드론 3대와 무인감시카메라 4대를 활용할 방침이다.
산불감시가 집중 이뤄지는 지역은 병목안시민공원 일대를 비롯, 수리산 자락, 삼성산과 관악산 일대 등산로다.
드론은 등산로를 중심으로 비행해 감시활동을 벌이는 한편, 장착된 스피커를 통해 산행에 나서는 시민들에게 산불조심을 당부하는 안내멘트를 송출하게 된다.
특히, 산불이 발생했을 경우, 드론의 열감지기로 현장의 온도를 측정 송출함으로써 잔불로 인한 산불 재확산도 막게 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안양시 청년정책 서포터즈는 청년 활동가들의 등용문이자, 청년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안양시 청년정책의 밑거름이 돼왔다.
대상은 19세 이상 39세 이하로 안양시 주민등록자이거나 관내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 직장인, 사업가, 창업가 등이다.
서포터즈는 안양시 청년정책에 대한 기본소양교육과 멘토들의 강연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시정 전반에 대한 아이디어나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또 활동증명서 발급 및 우수활동시상, 각종 위원회 추천 등 다양한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 "청년이 돌아와야 안양이 산다"며, "안양시 청년정책 서포터즈가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 안양의 마중물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