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시진핑 "인류의 우주공간 평화적 이용에 기여"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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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앙방송총국(CMG) 보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2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달 표면 샘플 및 달 탐사공정 성과 전시회를 참관하고 있다. [사진=CMG제공]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2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의 무인 달 탐사선 창어(嫦娥) 5호 임무 수행 참가자 대표들을 회견하고 달 표면 샘플 및 달 탐사공정 성과 전시회를 참관했다고 중국 중앙방송총국(CMG)이 이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이 자리에서 달 탐사 정신을 고양하면서 과학기술의 정점에 용감히 오르고 국가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인류의 평화적인 우주공간 이용에 더 새롭고 더 큰 기여를 할 것을 강조했다. 
리커창(李克强) 총리를 비롯해 리잔수(栗戰書), 왕양(王洋), 한정(韓正) 등 중국 최고 지도부 인사들도 행사에 함께 참석했다.  

중국의 무인 달 탐사선 창어(嫦娥) 5호는 2020년 11월 24일 운반로켓 창정(長征) 5호에 실려 달로 발사됐다. 이후 약 한달 후인 2020년 12월 17일(현지시간) 새벽 달 표면 샘플을 싣고 지구로 귀환했다. 창어 5호는 달의 '폭풍우의 바다'로 알려진 지역에서 2kg의 토양·암석 샘플을 채취했다.

CMG는 당시 중국이 달 샘플을 직접 채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전 세계적으로도 40여 년 만에 있는 일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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