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문화센터, 봄학기 온라인 강좌 6배 확대 운영

이보미 기자 2021-02-16 09:10

김태환 홈플러스 영업본부장(왼쪽부터 )과 조승우 스몰빅 클래스 대표, 이원경 홈플러스 문화센터팀장이 지난 15일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본사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업무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사진=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 문화센터는 올해 봄학기 온라인 강좌를 840개로 지난해(140개)보다 500% 확대했다고 16일 밝혔다.

대면 활동의 아쉬움을 달래고 안전한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다. 홈플러스 문화센터는 먼저 온라인 교육 플랫폼 '스몰빅 클래스'와 업무 협약을 맺고 어린이 교육 콘텐츠를 강화했다.

스몰빅 클래스와의 봄학기 첫 선을 보이는 강좌는 '서울대 멘토 미니와 무니의 초등 탐구생활', '콩차쌤의 하루 30분 초등 명상과 필라테스', '조승우 작가의 초등 압축 공부법', '인문학자 유상근의 BTS와 K-팝(POP)으로 보는 초등 인문학 생각의 지도' 등이다.

또 '유튜브 스타강사와 2021년 우리 아이 학습, 경제 계획 세우기' 테마 강좌를 기획해 새학기 학습법과 자녀 경제 교육 등 콘텐츠도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한다. 대표 강좌는 '조승우 작가의 학습의 작은 성공 경험과 영어비법 노트 공개', '인문학자 유상근의 초등 인문학 독서와 영어 학습', '유튜버 전인구의 2021년 자녀에게 꼭 사주어야 할 주식'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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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문화센터에서만 만날 수 있는 '대표님 직강' 프로그램인인 박수진 앨리스발레 대표의 '발레리나 엄마의 특급 노하우! 엄마가 예뻐야 아이도 예쁘게 키운다', 이운정 맛있는스피치 대표의 '엄마의 말하기가 아이의 자신감을 키운다' 등도 있다.

이밖에도 문화센터는 홈플러스 e파란재단과 함께하는 '세이브더얼스(Save the earth)' 친환경 캠페인의 하나로 '새싹이 자라는 친환경 커피 화분 만들기' 온라인 홈스쿨링 강좌도 마련했다.

이번 봄학기 ‘온라인 클래스’는 양방향 화상 수업과 실시간 강의, 주문형 비디오(VOD) 서비스를 통해 진행한다.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과 유튜브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강좌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VOD 서비스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이원경 홈플러스 문화센터팀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온라인 문센 시대'가 열렸다"며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 선보여 기존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홈플러스 문화센터의 입지를 넓혀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