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한 것은 국내 3대 대형마트 가운데 최초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홈플러스 모바일앱은 이외에도 고객 개인별 큐레이션, 상품 카테고리·검색기능을 개선했다.
홈플러스 앱 첫 화면에는 최적화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 개개인에게 필요한 상품을 맞춤 추천해 제안하는 큐레이션 기능을 추가됐다. 이는 AI 기반의 개인화 추천 서비스 기능을 새롭게 도입한 것으로, 이용자의 실제 데이터를 토대로 개인별 취향에 맞는 상품을 추천해주는 1대 1 개인화 추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고객들은 그동안 자신의 쇼핑패턴을 분석해 도출된 자신에게 필요한 상품이 첫 화면에 노출됨에 따라 불필요한 검색 과정을 생략하고도 필요한 상품을 고민 없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상품 카테고리를 개편하고, 혜택·가격·별점·브랜드 등 검색 필터를 다양화하는 등 검색 기능을 강화해 고객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필요한 상품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송승선 홈플러스 모바일사업부문장은 "온라인 주문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앱 리뉴얼을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