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영록 누구? 야인시대 나온 인물…사업으로 20억 날려

2021-02-1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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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사업에 도전했으나 실패…사채에 시달리기도

배우 박영록 [사진=유튜브 근황올림픽 캡쳐]

배우 박영록이 연예계를 떠나 어려운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영록은 최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박영록을 만나다’에 나와 근황을 알렸다.

박영록은 SBS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김영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김두한의 최고 조력자이자 또 다른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이후 10년 동안 사업에 도전했으나, 연달아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심층수 사업과 화장품 사업, 엔터테인먼트 영화사 등 여러 분야의 사업에 도전했다.

박영록은 “사업은 사람에 의해서 돈을 다 날리게 됐다”며 “사기도 당하고 보증도 서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번 돈이 사업에 다 들어갔고, 그것이 한 10~20억 정도였다”며 “그걸 다 말아먹고 사채도 쓰게 되고 시달림도 받아봤다”고 덧붙였다.

결국 집까지 팔게 됐으며, 본인의 짐을 컨테이너 보관 센터에 맡겼으나 매달 보관료를 내지 못해 짐까지 찾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내 짐이 청계천에 팔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그때부터 수중에 돈이 생기면 청계천을 찾아 내 물건을 사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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