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중국증시 '황제주'라 불리는 대표 명주(名酒) 구이저우마오타이(貴州茅臺, 이하 마오타이) 주가가 신고가 경신을 이어가고 있다.시가총액(시총)이 전날 중국 3위 도시인 광둥성 선전시의 지난해 지역 국내총생산(GDP)을 넘은 데 이어 하루 만에 3조 위안을 돌파한 것.
상하이거래소에 따르면 9일 마오타이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70% 상승한 2456.43위안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시가총액(시총)은 3조857억 위안으로, 하루만에 1000억 위안(약 17조원) 뛰었다. 이로써 마오타이는 시총 3조 위안을 넘어서면서 지난해 상하이 GDP(3조8700억 위안)와 베이징 GDP(3조6100억 위안)를 바짝 추격했다.
이튿날(10일)에도 상승곡선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개장하자마자 주가가 급등해, 2500위안을 넘어섰다. 오전 10시 16분(현지시간) 기준 전 거래일보다 3.32% 상승한 2538위안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시총은 3조2300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마오타이의 주가는 올해 들어 더욱 무서운 기세로 치솟고 있다. 올 초 장중 2000위안을 처음 돌파하며 상하이증시 상장사 가운데 주가가 주당 2000위안을 처음 넘은 종목으로 기록됐다. 이후 2거래일 만에 2100위안을 넘어서기도 했다.
2월 들어 주가가 파죽지세를 이어가며 연일 신고가를 경신 중이다. 중국 최대의 명절인 춘제(春節·음력 설)를 앞두고 바이주(白酒·백주) 수요가 증가한 데다가 바이주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다.
투자기관들은 1월 초까지만 해도 마오타이 주가 예상 목표가를 2300위안대로 제시했으나 최근 잇달아 목표가를 높이고 있다. 중국 중신증권은 이날 마오타이의 주가 전망치를 3000위안으로 상향 조정했다.
중국증시 '황제주'라 불리는 대표 명주(名酒) 구이저우마오타이(貴州茅臺, 이하 마오타이) 주가가 신고가 경신을 이어가고 있다.시가총액(시총)이 전날 중국 3위 도시인 광둥성 선전시의 지난해 지역 국내총생산(GDP)을 넘은 데 이어 하루 만에 3조 위안을 돌파한 것.
이튿날(10일)에도 상승곡선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개장하자마자 주가가 급등해, 2500위안을 넘어섰다. 오전 10시 16분(현지시간) 기준 전 거래일보다 3.32% 상승한 2538위안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시총은 3조2300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마오타이의 주가는 올해 들어 더욱 무서운 기세로 치솟고 있다. 올 초 장중 2000위안을 처음 돌파하며 상하이증시 상장사 가운데 주가가 주당 2000위안을 처음 넘은 종목으로 기록됐다. 이후 2거래일 만에 2100위안을 넘어서기도 했다.
2월 들어 주가가 파죽지세를 이어가며 연일 신고가를 경신 중이다. 중국 최대의 명절인 춘제(春節·음력 설)를 앞두고 바이주(白酒·백주) 수요가 증가한 데다가 바이주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다.
투자기관들은 1월 초까지만 해도 마오타이 주가 예상 목표가를 2300위안대로 제시했으나 최근 잇달아 목표가를 높이고 있다. 중국 중신증권은 이날 마오타이의 주가 전망치를 3000위안으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