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7분 기준 코스닥에 상장된 인텍플러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35%(700원) 오른 2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불량 반도체를 찾아내는 후공정(검사과정) 장비 제조 기업 인텍플러스 주가는 지난 8일부터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8일 인텍플러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700원 오른 1만9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9일에는 전날보다 1700원 오른 2만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국금융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26일 인텍플러스는 삼화양행과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규모는 44억으로 2019년 매출액 대비 10.9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계약 기간은 오는 5월 20일까지다.
또한 인텍블러스는 올해 초 대만 기업 난야와 29억7000만원에 달하는 비메모리용 검사장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올해 4월 15일까지다.
지난해 1월부터 3분기까지 인텍플러스 연결기준 누적매출액은 374억38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6.1% 증가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50억7700만원으로 같은 기간 78.7%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