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 시장은 "중대물빛공원 일원에 야외 공연장과 복합문화시설 건립에 따른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완료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신 시장은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과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문화시설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진행한 이번 용역은 기존 광남동 공공청사 입지 예정지였던 중대물빛공원 일원 1만9202㎡ 부지에 야외공연장, 피크닉장, 복합문화시설, 주차장 등 문화시설 조성 계획을 담았다.
신 시장은 "문화시설 조성이 완료되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복지와 안락한 휴게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경기 광주시는 9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2021~2026년까지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사업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 한정숙 광주하남교육장, 임일혁 시의회 의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에 이어 혁신교육포럼 회의를 통해 혁신교육지구 시즌Ⅲ에 대한 지역교육 현안과 정책과제 도출 및 발전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경계를 넘어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광주형 혁신교육 실현을 목표로 한다.
신동헌 시장은 “혁신교육지구 시즌Ⅲ를 통해 학교와 마을이 주체가 돼 지역사회와 연계된 교육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지역 학생들과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혁신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자 경기도교육청과 기초지자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