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역 1939 뮤직센터 1층에 가평지역 숙박과 관광정보를 안내하는 키오스크(무인단말기)와 문화콘텐츠와 전시·홍보를 위한 대형 LED스크린을 설치했다.
또 3층에는 교육·악기를 체험하고, LP·사진·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공간도 마련했다.
특히 야외공원에 지역 음악문화를 표현하는 대형 콘트라베이스 조형물을 설치했다.
군은 2019년 초 옛 가평역 폐철도 부지 3만8000㎡에 국내 첫 음악도시인 뮤직빌리지를 개장했다.
'음악역 1939'는 1939년 7월 25일 개통한 가평역 역사와 뮤직빌리지를 상징한다.
뮤직 존, 플라자 존, 숙박·체류 존, 커뮤니티·상업 존 등 4개 공간으로 조성, 음악인들이 창작 활동을 하고, 방문객들은 음악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가평지역 최초로 90석 규모 1관과 48석 규모 2관을 갖춘 멀티플렉스영화관 '1939 시네마'도 개관했다.
19개 객실의 게스트하우스도 조성, 72명을 수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음악문화 콘텐츠 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내방객들이 오래시간 머무르며 음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 공간을 조성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