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 시장은 "시민이 안전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박 시장은 설 연휴기간인 11~14일까지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최우선으로 각종 상황 발생에 신속 대응하고자 총괄반, 재해·재난대책반, 교통대책반, 보건의료반 등 총 10개 반(168명)을 꾸려 시민 안전을 지키고 시민 편의 제공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무증상자의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광명시민운동장 임시선별검사소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하고, 시민의 왕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방역도 강화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도 힘쓸 계획이다.
특히 박 시장은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고 응급의료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가동하기로 했다.
아울러 연휴기간에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민원콜센터를 운영해 시민 불편사항을 접수하고 응급의료기관 및 교통정보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