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이 최근 애플카와의 협업 가능성이 보도되고 있는 기아자동차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애플카 협업 기대감에 더해 동사가 제시한 올해 글로벌 판매량 목표치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증권사의 이상현 연구원은 8일자 보고서에서 “애플카와의 협업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보도되고 있는데, 저마진의 하청업체와는 다른 형태의 협업을 기대한다”며 “E-GMP의 설계 기여도를 인정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11만원을 유지했다. 2021년 예상실적 대비 과거 5개년 PER, PBR, EV/EBITDA 배수 최고치 평균에서 10% 할증 반영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