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동성 수석코치는 2007년 창원유나이티드FC(K3리그) 감독, 2013년 충주험멜프로축구단 수석코치를 거쳐 FC서울 U18, 울산현대 U15 수석코치, 강원FC 스카우트, 중국 여자 U19 축구국가대표팀 피지컬 코치 등 오랜 기간 지도자로 활동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바 있다.
민수석은 “작년 안산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선전했다는 걸 잘 알고 있다.김길식 감독을 잘 보필해 올시즌 좋은 모습을 보일수 있게 노력하겠다”라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송한복 코치는 2003년 울산현대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해 광주상무, 전남, 대구 등을 거처 2017년 천안시청(내셔널리그)에서 은퇴할 때 까지 15년 동안 선수생활을 한 베테랑이다.
또 영국 리버풀 존무어스대학교 박사 출신의 정태석 주치의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대표팀 주치의, 성남FC 주치의, 전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 등을 역한 국내 스포츠 의학 분야의 전문가로, 선수들의 부상방지와 재활치료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영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등 5개 국어를 구사하는 신성규 통역관은 선수출신으로서 대전시티즌, U20 FIFA 월드컵, 대한축구협회 등 축구 관련 통역 업무를 경험한 바 있다.
한편 안산은 지난 4일부터 제주에서 진행된 2차 전지훈련을 통해 2021시즌을 위한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