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암중-신갈고 출신의 임재혁은 U15, U17, U18, U20 까지 연령별 대표팀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던 중 2018년 대구FC 조광래 사장의 선택을 받아 대학 진학 대신 5년의 장기 프로계약을 체결한 유망주였다.
임재혁은 데뷔 첫 해 4월 28일 제주와의 K리그1 경기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며 잠재력을 인정받았으나, 부상 등으로 인해 출전 기회를 제대로 잡지 못했고 그 전부터 선수를 눈여겨 보고 있던 안산이 이번에 완전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임재혁은 왕성한 체력을 바탕으로 좌우 측면을 오가며, 빠른 발과 기술을 활용한 드리블 돌파와 강력한 슈팅, 크로스 능력이 강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