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뚜렷한 진정 국면에 접어든 모양새다. 본토 확진자가 6일 하루 사이 1명만 나왔다.
7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이날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명이며, 이중 본토 확진자는 1명이라고 밝혔다. 본토 확진자는 지린성에서 나왔다.
나머지 10명은 해외 역유입 확진자다. 구체적으로 상하이에서 3명, 베이징·장쑤성·광둥성에서 각각 2명, 후난성에서 1명 나왔다. 이로써 중국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8만9692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4635명이다.
중국 정부의 강력한 통제로 인해 하루 세자릿수에 달했던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달 25일부터 서서히 감소하다가 최근 급감하는 추세다. 이달 들어 본토 확진자가 10명 대를 유지하다 이날은 1명으로 줄어든 것이다.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을 봉쇄하고, 주민들의 이동을 막는 등 초강경 방역 대책이 효과를 보였다는 평가다.
이날 무증상 감염자는 13명 발생했다. 무증상 감염자는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을 말한다. 위건위는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어도 증상이 없는 감염자는 확진자 통계에서 제외, 지난 4월부터 신규 확진자 수를 공개하고 있다. 의학관찰을 받고 있는 무증상자는 모두 682명이다.
7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이날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명이며, 이중 본토 확진자는 1명이라고 밝혔다. 본토 확진자는 지린성에서 나왔다.
나머지 10명은 해외 역유입 확진자다. 구체적으로 상하이에서 3명, 베이징·장쑤성·광둥성에서 각각 2명, 후난성에서 1명 나왔다. 이로써 중국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8만9692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4635명이다.
중국 정부의 강력한 통제로 인해 하루 세자릿수에 달했던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달 25일부터 서서히 감소하다가 최근 급감하는 추세다. 이달 들어 본토 확진자가 10명 대를 유지하다 이날은 1명으로 줄어든 것이다.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을 봉쇄하고, 주민들의 이동을 막는 등 초강경 방역 대책이 효과를 보였다는 평가다.
다만 중국 본토 밖 중화권 확진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총 누적 확진자는 1만1580명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홍콩에서 1만608명, 대만은 924명, 마카오는 4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