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사우나 집단감염 15명으로 늘어...역학조사 및 접촉자 확인 중

2021-02-05 15:49
  • 글자크기 설정

[사진=연합뉴스]


강북구 사우나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까지 늘어났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강북구 소재 사우나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5명이다. 지난 2일 사우나 관계자 1명이 최초 확진된 이후 나흘만에 십수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사우나 관계자 등 접촉자를 포함해 총 698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 양성 15명, 음성 437명, 나머지는 검사 중이다.

해당 사우나는 24시간 운영하는 곳으로 지하층에 위치해 환기가 잘 되지 않고 흡연실, 수면실 등을 운영해 이용자들이 장시간 머무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해당 시설을 긴급 방역하고 방문자들에 대한 역학 조사 및 접촉자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강북구청은 지역 주민들에게 1월27일~2월2일 해당 사우나 방문자는 강북보건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으라'고 안내하는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