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광주시장, 사랑의 온도탑 성금 5억원 "소외이웃 위해 사용할 것"

2021-02-04 18:09
  • 글자크기 설정

사랑의 온도탑 경제불황 속 역대 최고액 달성

성금 6억5657만원...목표액 5억원 훌쩍 뛰어넘어

[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4일 성금 모금과 관련,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 소외된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날 신 시장은 "광주지역 나눔의 열기를 나타내는 사랑의 온도탑이 코로나19의 경제불황 속에서도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시청 1층 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이 131℃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신 시장은 광주시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해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5억원을 목표로 ‘회망 2021 나눔으로 행복한 광주’ 캠페인을 진행했는데 성금 6억5657만원이 모금돼 목표액 5억원을 훌쩍 뛰어넘었다고 설명한다.

이는 지난해 모금액 5억3570만원 보다 1억2000여만 원 이상 많은 금액이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운 경기여건으로 목표달성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관내 기업체와 시민들의 기부 문화가 빛을 발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한편, 신 시장은 모금된 성금으로 저소득가구 생계지원, 무료마켓 푸르미가게 사업, 취약계층 냉난방기 지원 사업 등 저소득 소외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