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전날 식약처와 합동으로 개최한 전문가 자문 회의를 반영해 식약처에 화이자 백신 특례 수입을 신청하겠다고 전했다.
화이자 백신의 예방효과는 임상시험에서 약 95%로, 국내에 도입될 백신 5종 중에서 가장 높다. 총 2회 접종해야 하고 보관과 유통에 초저온 냉동 시스템이 필요하다.
화이자 백신은 2월 중순 이후 국제 백신 공동 구매·배분 프로젝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11만7000도스(약 6만명분) 규모로 국내에 공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