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타이 요화국제학교의 다양한 특성화 예술활동

2021-01-29 15:16
  • 글자크기 설정

드라마팀 미녀와 야수, 뮬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인어공주 등 연출

다양한 교내외 행사에 초청, 무대에서 실력 뽐 내

옌타이 요화국제학교 드라마팀이 연출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공연중에서 참가자 전원이 함께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사진=옌타이 요화국제학교 제공]

“옌타이 요화는 균형잡힌 인재 양성을 위한 전인교육에 목표를 두고 특성화 된 예술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능력을 함께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옌타이 요화국제학교에서 드라마팀을 담당하고 있는 페르디난드(Mr. Ferdinand)씨는 옌타이 요화학교의 특성화 교육을 소개하며 이같이 설명했다.

옌타이 요화국제학교는 영어와 중국어로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으며 학업 외에 창의성과 자신감 그리고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다.

특히 드라마팀, 오케스트라, 합창단, 댄싱팀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학생 누구에게나 입단의 기회가 열려 있으며 방과 후 활동 외 시간에 연습하고 공연을 펼치는 옌타이 요화만의 특화된 활동이다.

페르디난드(Mr. Ferdinand)씨는 “옌타이 요화는 초등 3학년부터 드라마 수업이 학교 정규과정에 포함되어 그룹으로 주제를 갖고 작품을 연습해 무대에 올라간다”며 “매년 한 작품을 선정해 연기, 연출, 무대장치, 진행까지 학생들이 스스로 토론하고 모든 과정을 만들어 간다”고 강조했다.
 

옌타이 요화국제학교 오케스트라 지휘자와 단원들이 연주하는 모습[사진=옌타이 요화국제학교 제공]

그는 “주어진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무대에 서기까지 협업하는 가운데 자신감을 얻고 리더십은 물론 팀워크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고 덧붙였다.

옌타이 요화 드라마팀은 2017년 미녀와 야수, 2018년 뮬란, 2019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2020년 인어공주를 연출했다.

드라마팀과 함께 옌타이 요화의 오케스트라는 역사가 깊은 팀이다. 초등과정부터 합창, 바이올린, 키보드 등 다양한 음악활동을 통해 1인1악기 연주를 장려하고 있다. 그래서 희망하는 학생은 어렵지 않게 악기를 연주하고 정기적인 연습을 통해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큰 무대를 경험해 볼 수 있다.

오디션을 통해 단원을 캐스팅하는 합창단과 댄싱팀은 음악과 무용을 전공한 전문교사를 통해 연습하며 실력을 쌓고 있다.

매년 옌타이시에 소재한 대형 호텔들의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에 초청되어 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다양한 교내외 행사에 초청되어 실력을 뽐내고 있다.

페르디난드(Mr. Ferdinand)씨는 “이런 옌타이 요화의 특화된 교육활동은 학생들에게 팀워크, 리더십, 창의성, 자부심 등 인생에 있어서 필요한 덕목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