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전문 네오뱅크 센트비는 지난해 12월 기준 해외 송금 누적 거래액 1조 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고객들이 센트비를 통해 절약한 수수료는 512억 원 규모다.
센트비의 개인 해외 송금은 국내에서 해외로, 해외에서 해외로 전 세계 50개 국가에서 24시간 실시간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 출시 이후 보다 빠른 송금 속도, 저렴한 수수료, 편리한 수취 채널을 확보하기 위해 ‘삼성페이’를 비롯해 ‘머니그램’, ‘리플’, ‘머니매치’ 등 40여 개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올해는 해외 진출 및 B2B 사업 다각화에 집중하여 전년도 거래액 4배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한다.
최성욱 센트비 대표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외환 전문성을 탄탄하게 확보하고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할 것이다”라며 “특히 올해는 해외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 글로벌 외환 전문 네오뱅크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