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외화송금에 블록체인 적용…파티오르와 협약

2024-11-1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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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석용 NH농협은행장(왼쪽)과 스텔라 림 파티오르 사업개발 대표가 12일 싱가포르 파티오르 본사에서 외화송금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이 외화송금 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글로벌 결제망 공급사와 손을 잡았다.

    NH농협은행은 블록체인 기술 기반 외화송금 분야 서비스 협력을 위해 전날 싱가포르에서 파티오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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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간 협력 기회 창출 등 협력키로

이석용 NH농협은행장왼쪽과 스텔라 림 파티오르 사업개발 대표가 12일 싱가포르 파티오르 본사에서 외화송금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이석용 NH농협은행장(왼쪽)과 스텔라 림 파티오르 사업개발 대표가 12일 싱가포르 파티오르 본사에서 외화송금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외화송금 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글로벌 결제망 공급사와 손을 잡았다.

NH농협은행은 블록체인 기술 기반 외화송금 분야 서비스 협력을 위해 전날 싱가포르에서 파티오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파티오르는 미국 투자은행 JP모건, 싱가포르 최대 은행 DBS, 싱가포르 국부 펀드 테마섹 등의 합작으로 설립된 기업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은행 간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인프라를 제공한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사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 외화송금 사업 추진을 위한 정보교류 △블록체인 시장 동향·신기술 적용 사례 공유 △파티오르 네트워크를 통한 국가 간 협력 기회 창출 등에 협력한다.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블록체인 기술을 실제 금융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검토하고 고객에게 더욱 혜택이 높은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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