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SNS 악플러에 일침···과거 방송에서도 악플 언급해

[사진=MBC '라디오스타']

가수 송가인이 악플러(악성 댓글을 다는 사람)에게 일침을 가했다.

25일 송가인은 본인 SNS를 통해 게시글에 악플이 달린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댓글에는 비속어와 함께 “달덩이”라는 말이 담겼다. 송가인은 “달덩이라 복스럽다는 말은 많이 듣는데”라면서도 “욕은 하지맙시다”라고 응수했다.

앞서 송가인은 방송에 출연해 악플에 관해 직접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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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 출연한 송가인은 “주로 얼굴에 관한 악플을 많이 받는다”며 “지역 비하하는 악플도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도 노래로 지적하는 악플은 없더라. 그건 기분 좋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2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내가 번 수익 중에서 가장 많이 지출한 것은 월셋집에서 전셋집으로 옮긴 것”이라며 “수입이 생기고 나서 고마운 주변 분들에게 선물을 드리기 위해 보답하고자 가서 샀는데 내 것을 산 것으로 오해를 하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가인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트롯’에서 우승 격인 ‘진’을 차지하며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