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가 4년 연속 전국 4년제 대학 취업률을 뛰어넘으며 '취업률 전국 1위' 진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24일 경복대에 따르면 교육부가 최근 발표한 2019년 12월 31일 기준 대학정보공시에서 전국 4년제를 포함한 졸업생 2000명 이상 대학 중 취업률 80.2%를 기록했다.
공시를 보면 전문대와 일반대 평균 취업률은 70.9%와 63.3%로, 전년도 보다 각각 0.2%, 0.9%포인트 떨어졌다
반면 경복대는 전년 대비 2%포인트 올라 대조를 보였다.
전문대 평균 취업률는 70.9%로 4년제 대학 63.3% 보다 7.6%포인트 높았다.
이번 공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국세청, 고용노동부, 병무청,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공공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한 전수조사를 토대로 산출한 자료다.
이 같은 높은 취업률을 이끈 비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복대는 100% 취업보장형 산학협력, 사회맞춤형학과,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대학일자리센터사업 등을 통해 현장맞춤형 인재를 양성한 성과 때문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