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직접일자리 53만개 창출하고 건설, 물류, 항공 산업 등 일자리 선순환 효과가 매우 큰 지역 뉴딜 선도 사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어제 당대표와 우리당 의원, 당 관계자들이 부산 엑스포를 참가하고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찾았다”면서 “가덕도 신공항은 되돌릴 수 없는 국책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민주당은 2월 국회서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을 반드시 처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003년 논의 시작부터 일관되게 가덕도에 동남권 관문 공항을 건설한다고 했다”면서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처럼 시간만 끌고 지역갈등 조장하는 무책임한 정치는 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예술계 지원과 생태계 보호 대책을 함께 연구하겠다”며 “좌석 거리두기는 유연히 적용하되 관람객의 안전을 철저히 지키는 방역지침을 창의적으로 만들고, 비대면 공연 플랫폼 확대 등 구체적 대책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