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군 당국이 21일(현지시간) 수도 바그다드에서 발생한 연쇄 자살폭탄테러가 '이슬람국가(IS)'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CNN과 AP·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수도 바그다드 밥 알샤르키 지역에서 연쇄 자산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 28명이 숨지고 73명이 부상했다.
아직까지 이번 테러의 배후를 자처한 단체나 개인은 나타나지 않았다. 다만 이라크 군 당국은 수니파 극단주의 테러단체 '이슬람국가(IS)'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바그다드에서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한 것은 지난 2018년 1월 이후 약 3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