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슈가가 ‘새하얀 눈과 잘 어울리는 스타’에 선정됐다.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아이돌차트에서 진행된 ‘새하얀 눈과 잘 어울리는 스타는?’ 설문에서 슈가는 총 투표수 3만9731표 중 1만4801표로 투표율 37%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대상으로 2021년 신축년의 문을 열었다. 이날은 그동안 슈가의 부상으로 볼 수 없었던 완전체 무대를 볼 수 있어 팬들에게는 더욱 반가운 공연이었다.
2위는 11281표(투표율 약 28%)를 획득한 장민호가 차지했다. 뒤를 이어 AB6IX 박우진(5405표), 프로미스나인 장규리(1970표), 트와이스 나연(1587표), 아이유(1396표), BAE173 남도현(1003표), 정동하(690표), 이달의소녀 츄(593표), 샤이니 태민(310표), 흰(192표), NCT 루카스(175표), 트레저 준규(101표), 시크릿넘버 디타(100표), 에이티즈 홍중(92표), 피원하모니 소울(35명) 순으로 집계됐다.
설문조사의 결과는 아이돌차트 'POLL'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 현재 '라이브 무대에서 더 돋보이는 스타는?'이란 주제로 설문이 진행 중이다.
총 투표수 1만2274표가 모인 가운데, 강다니엘이 5283표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지지율은 43%.
공식 팬클럽 다니티와 함께 지금까지 다양한 기부를 펼쳐온 강다니엘. 이에 ‘공익광고에 딱 어울리는 기부 스타’ 1위에 선정된 것으로 보인다.
가장 대표적인 기부 사례는 사랑의 달팽이 기부다. 강다니엘은 2019년 연말, 팬클럽 ‘다니티’ 이름으로 사랑의달팽이에 3000만원을 기부했고, 이에 응답하듯 팬들 역시 강다니엘 이름으로 후원해 총 9900만원의 후원금이 모였다. 이렇게 모인 후원금 전액은 청각장애 아동의 인공달팽이관 수술과 언어 재활 치료에 쓰였다.
그리고 강다니엘은 지난해 봄 사랑의달팽이 사무국에 방문해 지난달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은 김지연(가명, 2세) 아동과 만나기도 했다.
김지연 아동은 강다니엘과 다니티의 후원으로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은 첫 번째 아동이다.
태어나자마자 신생아 중환자실로 옮겨졌던 김지연 아동은 신생아 난청 검사에서 난청 의심 진단을 받고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권유받았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술비 마련이 어려웠던 김지연 아동 부모님은 병원 공공의료사업단 상담을 통해 사랑의 달팽이를 알게 돼 지원을 받게 됐다.
또한 가수 황치열이 '2021년 활약할 것 같은 스타' 1위에 올랐다.
주간 아이돌 랭킹사이트 '팬앤스타'에서는 매주 다양한 주제의 개인랭킹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1월 첫째 주 개인랭킹 투표(4일부터 11일까지) 주제는 '2021년 활약할 것 같은 스타'였다.
황치열은 개인랭킹 투표에서 622만1540표를 얻어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강다니엘이 106만6813표로 2위, 헨리가 23만2547표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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