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美국무장관 후보 "북한에 대한 접근법 전반 재검토"

2021-01-20 08:09
  • 글자크기 설정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지명자가 북한에 대한 접근법을 전면 재검토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지명자[사진=AP·연합뉴스 ]


19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블링컨 지명자는 이날 상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서 "바이든 행정부는 북한에 대한 접근법과 정책 전반에 관해 재검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북한과 어떤 일을 하든지 간에 우리는 안보뿐 아니라 인도주의적 측면에 유의하는 것도 확실히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CNN에 따르면 블링컨 지명자는 전통적 동맹국과 함께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겠다는 대북관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전 세계 정부 파트너들과 협력해 미국의 외교를 재활성화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는 세계 무대에서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한 중국 외에도 북한과 이란의 위협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미로 읽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