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건강안심 정책 발표하는 우상호. 4ㆍ7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소기업ㆍ자영업자 영업중단 보상보험, 코로나19 시민안전보험 도입 등 서울시민 건강안심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과 관련해 “사면, 부동산, 백신, 재난지원금 등 그동안 내가 발표했던 내용이나 입장과 놀라울 정도로 일치하고 있음을 느꼈다”고 밝혔다.
우 의원은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과 생각이 같은 후보이자 대통령 그리고 정부와 가장 잘 협력할 수 있는 서울시장 후보라는 데 자신감을 얻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불안을 잠재우고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대통령의 굳건한 희망과 의지를 봤다”면서 “각종 현안 파악이 잘 되어 계셨고 여러 대안까지 잘 준비하셨다는 느낌도 받았다”고 적었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한 서울시장이 될 것임을 다시 한 번 다짐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