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인원은 강원학사 관악 110명, 도봉 80명 총 190명이며 희망하는 학사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현재 지원자 본인(또는 친권자) 주소가 강원도이면서 도내 거주기간 3년 이상(또는 도내 고교졸업)의 서울·인천·경기도 소재 2년제 이상 대학 및 대학원 석사과정 재학생이다.
지원신청은 오는 21일 오후 4시까지 강원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학업성적 및 가정형편 등 선발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최문순 이사장은 “강원인재육성재단은 전국 최초로 재경 학사의 문을 열고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강원도에 꿈과 희망을 심어 줄 수많은 인재를 배출하며 국가와 지역의 발전을 선도해왔다”며 “여러 장학 사업을 통해 도내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수혜를 확대해 글로벌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문순 도지사는 지난 2011년 4월부터 강원인재육성재단 제19대 이사장으로 역할을 다 해오고 있으며, 지난 1975년 전국 최초로 설립된 강원학사는 학기당 68만원의 저렴한 학사비는 물론, 우수한 면학환경으로 교육·법·언론분야 등 5000여 명의 인재가 배출된 인재육성의 요람으로, 설립 이래 꾸준히 도 출신 유학생의 안정적인 대학생활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