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서울대에 협업솔루션 '두레이' 공급…대학가 중심 확산세

2021-01-0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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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클라우드용 'G두레이' 사업 호조

협업솔루션 'NHN두레이'가 서울대학교에 공급된다. NHN이 클라우드서비스 기반 협업툴로 국내 대학가 중심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서울대뿐아니라 작년 카이스트, 국립 경상대학교 등 국·공립대에 NHN두레이를 공급하면서 정부·공공기관용 클라우드 솔루션 사업 성과도 거두고 있다.

NHN은 서울대가 그간 사용해 온 학내 업무용 도구의 교체 필요성을 인식하고 운영 효율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NHN두레이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NHN은 서울대에 화상회의, 프로젝트, 메신저, 드라이브(파일저장소) 등 협업솔루션을 지원한다. 코로나19 환경 속 모바일 등 다양한 기기 환경에 맞춰 스마트 교육 및 연구 환경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NHN 제공]


NHN두레이는 화상회의, 프로젝트 등 기능을 차별화 요소로 내건 클라우드 협업 솔루션이다. 이를 도입한 대학은 방대한 자료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손쉽게 자료를 공유하며 별도 업무 장비 구축 비용을 절감해 만족하고 있다고 NHN 측은 강조했다.

NHN두레이는 기업·민간단체를 위한 일반 클라우드 기반 버전과, 정부, 국·공립 학교, 공공기관 등을 위한 공공 클라우드 기반 버전으로 나뉜다. 공공 클라우드 기반 NHN두레이가 이번 서울대뿐아니라 작년 카이스트, 경상대학교 등에 도입돼, NHN두레이의 공공 클라우드 확산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백창열 NHN 두레이 개발센터장은 "작년 카이스트, 국립 경상대학교에 이어 이번 서울대에 NHN두레이를 공급하며 대학가를 중심으로 도입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대학 기관들의 업무 방식에 맞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협업 솔루션을 제공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우진 NHN 대표[사진=NH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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