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신년 여론조사, 대권주자에 이재명 선두…이낙연·윤석열 추격 外

2021-01-01 21:40
  • 글자크기 설정
 

[그래픽=아주경제]

신년 여론조사, 대권주자에 이재명 선두…이낙연·윤석열 추격
 
2021년 새해를 맞아 진행된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1위를 차지했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지사의 선두 속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윤석열 검찰총장이 '3강 구도'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차기정권 선호도에서는 응답자의 절반가량이 '정권 교체론'을 선택했다.
 
칸타코리아가 조선일보·TV조선 의뢰로 지난달 27∼30일 전국 18세 이상 1010명을 대상으로 대권후보군 다자대결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이재명 지사가 18.2%로 가장 앞섰다.
 
이낙연 대표가 16.2%, 윤석열 총장은 15.1% 순이었다. 다만 3명 모두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이내 격차다.
 
이어 무소속 홍준표 의원(5.5%), 오세훈 전 서울시장(3.4%), 심상정 정의당 의원(1.9%),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1.7%) 순이었다.
 
​文대통령, 새해 첫 날 ‘초계비행’…“강한 안보 없이 평화 없다”
문재인 대통령이 신축년(辛丑年) 새해 첫날인 1일 공군 공중조기경보통제기에 탑승해 한반도 영공을 지휘비행 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신축년 첫날을 ‘초계(哨戒)비행’으로 열었다”면서 “한반도 전역의 지상-해상-공중 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서였다. ‘강한 안보 없이는 평화도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6시 10분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에 도착한 뒤 국군통수권자로서는 최초로 ‘피스아이’(E-737)에 탑승했다.
 
문 대통령은 원인철 합참의장(공군 대장)과 함께 E-737기 제원·임무수행에 관한 보고를 받고, 오전 6시 30분부터 지휘비행에 나섰다. E-737기는 공중감시, 조기경보, 지휘통제 임무를 수행하는 우리 공군의 핵심전력이다. 이날 문 대통령의 비행은 서훈 국가안보실장 등 6명이 수행했다.
 
문 대통령은 “특이 동향이 있느냐”고 물은 뒤 “완벽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불철주야로 경계작전을 하느라 수고가 많다. 여러분들의 헌신 덕분에 국민들이 평화로운 새해를 맞이할 수 있었다. 고맙고 든든하다”고 격려했다.
 
최대집 의협회장 “동부구치소 코로나19 환자 즉시 의료기관 옮겨야”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은 서울동부구치소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 “교정시설 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환자들은 의료기관과 시설로 즉시 전원해야 한다”고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제안했다.
 
최 회장은 “구치소, 교도소는 수감시설이지 의료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환자들에 대한 치료와 감염 방지 등 방역 대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코로나19에 확진되지 않은 수용자들에 대해서도 밀집도를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회장은 “코로나19 음성 수용자들을 가급적 1인 1실의 원칙, 불가하다면 밀집도를 최대한으로 낮추는 수용방식을 채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교정기관 수용자들에 1일 1개의 KF94 마스크를 지급해야 한다”며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아니면 1개의 마스크를 수일간 착용하는 일은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1년 첫 열애설의 주인공은 현빈♥손예진···양측 확인중
1982년생 동갑내기 톱스타 배우인 현빈과 손예진이 8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1일 보도했다.
 
2018년 개봉한 영화 ‘협상’에서 처음 연기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은 그동안 세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해왔다. 가장 최근엔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종영 직후인 지난해 2월에도 열애설이 제기됐지만 양측은 모두 부인했다.
 
디스패치는 현빈의 지인을 인용해 현빈과 손예진이 지난 3월쯤부터 8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현빈의 지인은 ‘디스패치’에 “드라마(사랑의 불시착)가 끝나고 떨어져 지내면서 그리움의 감정이 생긴 것 같다”고 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빈과 손예진은 드라마 종영 이후 후배 배우들과 가끔 모이면서 사석에서 더욱 잘 통한다고 느꼈는데 ‘골프’라는 공통된 취미도 한몫했다고 한다. 현빈이 한 골프 연습장에서 직접 손예진을 가르쳤고, 둘은 틈이 나면 강원도 B골프장에서 라운딩도 했다는 것이다.
 
둘의 측근은 “영화와 드라마, 두 작품을 연달아 찍었다”면서 “오랫동안 서로를 지켜봤고, 나이가 있는 만큼 신중하게 연애를 시작했다”고 말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에 대해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측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도 "현재 확인 중이다. 확인되는 대로 입장을 밝힐 계획"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