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는 매년 기구와 인력 분야, 16개 지표를 기준으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의 조직운용 효율성을 평가한다.
16개 지표는 기구 설치 과다 여부, 정원과 부서단위 조직의 적정비율, 기준인건비의 건전성, 인력구성의 안정성 등을 측정하며 이를 바탕으로 조직분석‧진단결과 분야에 대해 전국 지자체 중 시ㆍ군ㆍ구 단위 별로 각각 1개 지자체를 선정한다.
상주시는 법령상 1개국을 신설해 운영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본청의 조직 구성 적정성, 인건비 절감 등을 고려해 신설하지 않았다.
그동안 상주시는 개별 부서의 자체 조직진단 결과를 조정하고 반영하는 과정을 통해 합리적인 방향으로 업무와 조직을 개편하는 등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올해 조직 개편에서도 기구의 확대보다는 개별부서 기능강화에 초점을 맞췄고 행정 수요에 대한 대응과 조직 운용의 효율성을 함께 달성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