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시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이 힘을 모아 주신 덕에 국립과학관 유치, 도심과 서남권 지역을 잇는 ‘무실~만종 간 서부순환도로’ 개통, 치매안심센터 및 장애인 보호·작업시설을 갖춘 보건복지 타운 완공, 원주천댐과 정지뜰 호수공원 조성사업 착수 등 2020년 한 해 동안 크고 작은 성과들을 이룰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K-방역·진단 특화 산업단지 조성과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 개최, 인공지능 및 블록체인 전문인력 양성 거점 구축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캠프롱 부지에 미술관·박물관·수영장을 포함하는 문화체육공원 조성, 복합문화교육센터 건립과 그림책 도시 조성 등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와 법정문화도시라는 이름에 걸맞은 문화 사업을 진행하고, 제2장애인복지관·북부 노인종합복지관 건립을 비롯한 사회 안전망 강화 등 문화·복지시설 확충으로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새해에는 △ 역학조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역학조사팀 신설 △ 생활치료센터로 활용 가능한 산림휴양관 신축 △ 문막교 재가설 △ 원주천 학성지구 재해예방사업 등 감염병과 재해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지키는 일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시민이 더욱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일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원창묵 시장은 “힘겨운 상황에도 원주시를 믿고 연대의 힘을 보여주신 여러분 모두를 존경하며 그 믿음을 동력삼아 그동안 역점과제로 추진해 온 사업들을 완성시킬 수 있도록 1800여 공직자와 함께 내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