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관련주는 엔투텍, 에이비프로바이오, 파미셀, 안트로젠이다.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ABC뉴스에 따르면 지난 18일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40대 여성 간호사가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지만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간호사는 접종 6일 뒤 오한, 근육통 등 증상을 느껴 검사를 한 결과 양성이 나왔다.
이에 대해 크리스티안 라마스 샌디에이고 주립대학교 공중보건대학교 교수는 "백신의 임상시험에서 항체가 만들어지기까지 대략 10~14일 정도 걸린다. 이 기간이 지나도 접종자들이 완전히 보호받기 위해서는 두 번째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 식품의약처(FDA)가 공개한 화이자 백신 임상 결과에 따르면 화이자는 접종 10여 일 뒤에 예방 효과가 나타났다. 1차 접종 후 52%, 2차 접종 후 95% 예방 효과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