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토스와 협업...내년 초 예적금 상품 공동 출시

2020-12-23 16:21
  • 글자크기 설정
KDB산업은행이 토스와 내년 초 예·적금 상품 공동 출시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 

산업은행은 23일 비바리퍼블리카(서비스명 ’토스‘)와 '핀테크 기술협력 및 금융·비금융 상품·서비스 공동 개발·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바리퍼블리카는 핀테크 플랫폼 ‘토스’를 통해 금융소비자에게 40개 이상의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 대표 핀테크 혁신기업이다.

양사는 향후 핀테크 기술에 기반한 비대면 거래 확대, 수신상품 판매 및 제휴 신상품 공동개발·마케팅 협력, 마이데이터 등 데이터 기반 신사업 협력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호 강점을 활용해 새롭고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국내 대표 핀테크 기업의 혁신적인 금융서비스와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의 높은 안정성과 고객 신뢰에 기반한 우량한 금융상품을 결합하겠다는 계획이다. 

산업은행은 "앞으로도 유망 핀테크 기업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하여 대한민국의 지속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혁신기업 육성과 안정적인 정책금융 수행을 위한 재원 마련 노력을 병행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23일 ㈜비바리퍼블리카(서비스명 ’토스‘)와 '핀테크 기술협력 및 금융·비금융 상품·서비스 공동 개발·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 후 이동걸 산은 회장(왼쪽)과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산업은행 제공 ]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