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청북읍 소재 (주)아이앤글로벌은 지난 16일 평택시 송탄출장소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써달라며 KF94 마스크 5000장을 전달했다.
㈜아이앤글로벌은 마스크 전문 생산 및 유통업체로 본사는 경기 성남시에 있으며, 평택시 청북읍에 제조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김이배 송탄출장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귀한 마스크 기부를 실천해 준 ㈜아이앤글로벌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정성을 담아 기부하신 물품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출장소는 기부 받은 마스크를 기부자의 뜻에 따라 관내 면연력이 취약한 계층에 전달해 지역사회 내 감염예방에 쓰일 예정이다.
평택시 팽성읍 추팔산단에 소재한 서화어린이집은 절약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부모님과 아이들이 준비한 바자회 행사를 통해 판매한 수익금 40만원을 지난 16일 팽성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기탁했다.
서화어린이집 홍은미 원장은 “어린이집 학부모 및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수익금을 통해 조금이나마 희망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다”며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종복 팽성읍장은 “나눔 바자회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을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줄 아는 아이들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작은 손길들이 어려운 이웃에겐 큰 힘이 될 수 있으며 베풀어 주신 정성에 감사드린다.
한편, 서화어린이집은 지난 2018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바자회 행사로 작지만 소중한 서화어린이집 원아들의 사랑이 모여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것으로 더욱 행사의 의미가 깊다.
평택시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굿모닝병원봉사회는 지난 16일 거동불편 복지사각지대 이웃 15세대에 건강한 겨울나기를 응원하며 정성껏 준비한 갈비탕을 가정방문을 통해 전달했다.
이는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식생활 특화사업인 거동 불편 이웃을 위한 ‘당신을 위한 행복한 밥상’의 연내 6번째 행사로, 쌀・라면・김치에 국한되어 있던 이웃돕기 후원 먹거리를 탈피해 계절별 특식 등 영양식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건강을 살피는 맞춤형 특화사업으로 대상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는 사업이다.
행복한 밥상을 지원받은 대상자 어르신은 “다들 어려운 상황에서 영양식으로 세심하게 마음을 살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 굿모닝병원 적십자봉사회 김범규 회장은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분들이 우울감을 느끼고 있는 요즘, ‘당신을 위한 행복한 밥상’사업을 통해 그 분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분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평택시 통복시장 내 상인들이 관내 취약계층 가구의 영양개선을 위해 매주 영양꾸러미를 기부하고 있다.
‘영양꾸러미’는 매주 목요일마다 7개 점포가 포장된 순대국을 비롯해 만두, 곰탕, 김, 제철 야채, 닭강정, 뻥튀기, 밑반찬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해 지난 4월부터 저소득층으로 홀로 사시는 어르신이나 위기가구 등 5가구에 후원하고 있다.
영양꾸러미 나눔의 선두주자인 아바이순대 대표는 “비록 소박한 음식이지만 맛있게 드시는 이웃을 생각하며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며 “자칫 영양이 부족해질 수 있는 동절기를 건강하게 보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병준 통복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성과 따뜻함이 담긴 꾸러미를 후원해 주시는 상인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특히 동절기에 영양식을 드시고 힘을 내실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고 있다”고 전했다.
세종스틸환경(주)은 지난 17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 어려움을 나누고자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4월에 100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만 2번째 기탁이다.
세종스틸환경(주) 황규덕 사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오히려 더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지역업체로서 지역주민과 어려움을 함께 하고 싶어 기부를 하게 되었고 계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코로나19 상황 극복에 또 함께 해 주신 세종스틸환경(주)의 대표님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 청북읍 고잔리에 위치한 세종스틸환경은 지난 2006년 설립이후 지역주민과 상생하며 시설을 청결하게 운영하고 있는 폐기물 재활용업의 모범기업으로, 직원 모두가 합심해 더 좋은 회사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평택시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지난 17일 평택시 대외협력실에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청소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장학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장학금은 평택행복나눔본부로 기탁된 후 관내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기성 회장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인만큼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을 비롯한 모든 시민분들께서 건강하고 마음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청소년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가져 준 평택시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해 준 장학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야간순찰활동, 청소년유해환경 점검 등 다양한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전개하고, 방역활동을 추진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