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이날 서울 중앙보훈회관에서 열린 프리랜서 독립PD 현장간담회에서 “임금체불 같은 불공정 거래, 특히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좀처럼 뿌리뽑히지 않는 구두계약은 시급히 개선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진실을 찾고 정의를 갈구하는 분들이 오히려 열악한 처지에 몰리고 관리자나 경영자나 또는 공유재산을 쓰는 사람이 착취의 주체가 된다. 아무리 생각해도 공정하지 않다”며 “방송사도 나름의 어려움이 있단 건 알지만 그렇다고 그 어려움을 이런 식으로 전가해선 되겠나”라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