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이 의료분야 디지털전환과 헬스케어솔루션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 앞서 부민병원그룹 전사적자원관리(ERP) 및 그룹웨어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강원도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시작한다.
삼성서울병원, 더존비즈온, 강원도는 16일 더존ICT그룹 강촌캠퍼스에서 10개 병원, 4개 ICT의료솔루션 기업, 제약회사, 대학교 등이 포함된 컨소시엄과 함께 '정밀의료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산업 선도 협약식'을 진행했다.
더존비즈온은 올해 8월 부민병원그룹에 ERP와 그룹웨어 등 백오피스 솔루션을 공급하면서 헬스케어분야 IT솔루션 사업의 시동을 걸었다. 이번엔 삼성서울병원과 손잡고 정밀의료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기 위한 빅데이터플랫폼 구축을 맡아 의료정보시스템(HIS)이나 전자의무기록(EMR) 등 병원 의료진과 환자를 위한 프론트오피스 솔루션 사업까지 직접 수행하게 됐다. 이 분야 솔루션 공급을 넘어 클라우드와 AI 기술을 활용한 시스템 구축 사례도 얻게 됐다.
더존비즈온의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 관련 헬스케어 솔루션 사업 확장은 다른 의료 IT솔루션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는 클라우드 사업자와의 경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앞서 고대안암병원 정밀의료병원정보시스템(P-HIS) 구축 사업을 수주했고, NHN은 의료용 메신저와 제약회사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사업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클라우드플래그십프로젝트 의료헬스케어 부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빅데이터, AI,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기술을 정밀의료플랫폼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15일 삼성서울병원과 협약을 맺기도 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사업의 컨소시엄 주관사로서 빅데이터기반 의료혁신을 주도하며 중증·희귀질환 환자 치료에 기여하고 국민 건강수명을 연장하는 공익적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강원도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은 강원도가 144억원을 지원하고 더존비즈온 등 참여기업이 현물출자 등 방식으로 123억원을 투자해 총 267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강원도는 이 플랫폼 구축을 통해 다수 대형병원이 참여하는 양질의 의료데이터 수집 기반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약회사, 의료솔루션 기업, 스타트업에 임상·유전체·의료영상·라이프로그 등 의료데이터와 이를 분석하기 위한 AI 기술,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강원도가 정밀의료 빅데이터를 기반한 AI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나아가 정밀의료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 생태계 확장, 인재 육성 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 현장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재수 춘천시장, 한기호 국회의원,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 김용우 더존ICT그룹 회장, 고상백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연구처장, 서광희 더존비즈온 헬스케어솔루션사업본부 본부장, 송호철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온라인으로 이규성 삼성서울병원 연구부원장, 이승준 강원대학교병원 병원장, 김태곤 분당차병원 진료부원장, 정훈재 부민병원 병원장, 신상철 이원다이애그노믹스 대표, 이창재 대웅제약 부사장, 송승재 라이프시맨틱스 대표, 구태언 법무법인 린 변호사, 허기준 비플러스랩 대표, 빈준길 뉴로핏 대표, 김현갑 디큐 대표 등 컨소시엄 참여사 임원들이 참석했다.
삼성서울병원, 더존비즈온, 강원도는 16일 더존ICT그룹 강촌캠퍼스에서 10개 병원, 4개 ICT의료솔루션 기업, 제약회사, 대학교 등이 포함된 컨소시엄과 함께 '정밀의료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산업 선도 협약식'을 진행했다.
더존비즈온은 올해 8월 부민병원그룹에 ERP와 그룹웨어 등 백오피스 솔루션을 공급하면서 헬스케어분야 IT솔루션 사업의 시동을 걸었다. 이번엔 삼성서울병원과 손잡고 정밀의료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기 위한 빅데이터플랫폼 구축을 맡아 의료정보시스템(HIS)이나 전자의무기록(EMR) 등 병원 의료진과 환자를 위한 프론트오피스 솔루션 사업까지 직접 수행하게 됐다. 이 분야 솔루션 공급을 넘어 클라우드와 AI 기술을 활용한 시스템 구축 사례도 얻게 됐다.
더존비즈온의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 관련 헬스케어 솔루션 사업 확장은 다른 의료 IT솔루션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는 클라우드 사업자와의 경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앞서 고대안암병원 정밀의료병원정보시스템(P-HIS) 구축 사업을 수주했고, NHN은 의료용 메신저와 제약회사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사업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클라우드플래그십프로젝트 의료헬스케어 부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강원도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은 강원도가 144억원을 지원하고 더존비즈온 등 참여기업이 현물출자 등 방식으로 123억원을 투자해 총 267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강원도는 이 플랫폼 구축을 통해 다수 대형병원이 참여하는 양질의 의료데이터 수집 기반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약회사, 의료솔루션 기업, 스타트업에 임상·유전체·의료영상·라이프로그 등 의료데이터와 이를 분석하기 위한 AI 기술,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강원도가 정밀의료 빅데이터를 기반한 AI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나아가 정밀의료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 생태계 확장, 인재 육성 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 현장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재수 춘천시장, 한기호 국회의원,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 김용우 더존ICT그룹 회장, 고상백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연구처장, 서광희 더존비즈온 헬스케어솔루션사업본부 본부장, 송호철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온라인으로 이규성 삼성서울병원 연구부원장, 이승준 강원대학교병원 병원장, 김태곤 분당차병원 진료부원장, 정훈재 부민병원 병원장, 신상철 이원다이애그노믹스 대표, 이창재 대웅제약 부사장, 송승재 라이프시맨틱스 대표, 구태언 법무법인 린 변호사, 허기준 비플러스랩 대표, 빈준길 뉴로핏 대표, 김현갑 디큐 대표 등 컨소시엄 참여사 임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