땔감 나눔 봉사활동 펼친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영덕군협의회’

2020-12-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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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현 경북도지회장 당선자도 구슬땀…

전대현 한국임업후계자협회경북도지회, 상주시협의회장(제12대 경북도지회장 당선자)이 영덕군 영해면 원구리 일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지역 홀몸노인 겨울나기 사랑의 땔감 나눔 봉사활동에 참가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사진=한국임업후계자협회 영덕군협의회 제공]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경북도지회 영덕군협의회(회장 신명종)는 지난 15일 영덕군 영해면 원구리 일원에서 지역 홀몸노인 겨울나기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랑의 땔감 나눔 행사는 신명종 영덕군협의회장, 강부송 사무국장(제12대 경북도지회 부회장 당선자)을 비롯한 회원, 전대현 상주시협의회장(제12대 경북도지회장 당선자) 등 2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영덕군협의회가 겨울 난방에 필요한 마련한 땔감용 나무 4t을 포크레인, 트럭 등 장비를 이용해 거동이 불편한 영덕지역 홀몸노인 4가정에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영덕군협의회는 10여 년 전부터 겨울나기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행사를 전개해오는 등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오고 있다.

신명종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영덕군협의회장은 “최근 갑자기 밀려온 한파로 지역에서 생활하고 계시는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된다”며 “우리 영덕 임업인들이 지역사랑 일환으로 나눠드린 사랑의 땔감이 추운 겨울나기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대현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상주시협의회장은 “이번 뜻 깊은 영덕군협의회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이 같은 지역사랑 봉사활동이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나아가 경상북도와 전국으로 파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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