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전라남도와 '농특산물 판로확대' 업무협약 체결

조항목 NS홈쇼핑 공동대표이사(왼쪽 네 번째)와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왼쪽 세 번째)가 지난 15일 전라남도청 정약용실에서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NS홈쇼핑]

NS홈쇼핑은 지난 15일 전라남도청 정약용실에서 전남과 함께 '우수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NS홈쇼핑 조항목 공동대표이사, 김영록 전남 도지사를 비롯한 농축산 담당 관계자가 참석했다.

NS홈쇼핑과 전남은 이 자리에서 상호 협력 증진을 통한 전남 농특산물의 TV 홈쇼핑 및 온라인 판로확대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NS홈쇼핑과 전남은 △전남 우수 농특산물 발굴 △TV 홈쇼핑을 통한 판로개척과 마케팅 활성화 지원 △NS몰 및 NS샵플러스 내 입점 지원 △NS몰에 '전남 농특산물 브랜드관' 설치 및 운영 △여행 상품, 농촌 체험 관광 분야 등을 포함한 전남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협약하고 관련 업무를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NS홈쇼핑은 기존에도 전남에서 발굴한 완도 활전복, 여수 갓김치, 해남 고구마, 신안 새우어간장, 무안 자색 양파즙 등 수많은 히트 상품을 판매한 바 있다.

조항목 NS홈쇼핑 공동대표이사는 "농가와 동반성장은 물론, 전남의 맛과 멋이 고객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이 지방자치단체와 유통사의 상생 협력 우수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