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윤 시장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1년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내년부터 추진한다. 국비가 투입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양생태계 보호와 체계적인 관리로 수산자원 증대라는 효과로 이어져 어업 생산성 향상 및 관광객 유치가 기대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윤 시장은 사업 선정에 따라, 관내 주요 수산자원인 주꾸미의 자연산란·서식장을 내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매년 6억 원씩 모두 30억 원(국비 15억·도비 1억5000만·시비 13억5000만)을 투입해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윤 시장은 "본 사업을 통해 주꾸미 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향상은 물론, 주꾸미 낚시 관광객 유치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