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2022년부터 모든 양산차에 적용한다.
현대차는 10일 온라인을 통해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주주, 애널리스트, 신용평가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아울러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 및 실증사업을 통해 레벨4, 5 수준의 완전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에도 박차를 가한다.
우선 현대차는 현재 양산차에 적용 중인 레벨2 수준의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기능을 발전시켜,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을 잡지 않아도 주행이 가능한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을 2022년 선보인다.
후방은 물론 전방과 측방까지 인식영역을 넓힌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 다양한 환경에서의 주차를 돕는 원격 스마트 주차보조(RSPA2) 등도 내년 양산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운전자의 조작 없이 차량이 자동으로 발렛파킹을 하고 스스로 돌아오는 원격 발렛 기능도 2024년 양산을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
이와 같은 다양한 자율주행 기술 양산을 위해, 현대차는 센서퓨전 및 통합제어기 성능 향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센서퓨전이란 전방 카메라, 레이더 등 다양한 센서들로부터 수집되는 정보들을 통합 처리하는 기술이다. 현대차는 여기에 후측방 카메라, 전측방 라이다 등을 추가함으로써 인식대상 및 인식정확도를 크게 향상시킨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카메라, 라이다 등 센서 자체의 인식 성능 향상에도 힘쓴다.
각 센서가 담당하던 자율주행 관련 기능들을 통합 제어, 관리하는 자율주행 통합제어기 또한 고성능 프로세서 적용을 통해 기능을 대폭 향상시킨다.
이를 통해 딥러닝 기반 영상 인식 등 고도화된 신호처리는 물론, OTA(Over-The-Air) 무선 업데이트 기능도 내년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레벨4, 5에 해당하는 완전 자율주행 기술의 경우에는 글로벌 기업들과의 전략적 협력을 바탕으로 해당 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일환으로 지난 8월 미국 앱티브(Aptiv)와 자율주행 합작법인인 ‘모셔널’을 설립하고, 향후에도 해외 선진 기업들과 전략적 투자 및 협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10일 온라인을 통해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주주, 애널리스트, 신용평가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아울러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 및 실증사업을 통해 레벨4, 5 수준의 완전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에도 박차를 가한다.
우선 현대차는 현재 양산차에 적용 중인 레벨2 수준의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기능을 발전시켜,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을 잡지 않아도 주행이 가능한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을 2022년 선보인다.
더 나아가 운전자의 조작 없이 차량이 자동으로 발렛파킹을 하고 스스로 돌아오는 원격 발렛 기능도 2024년 양산을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
이와 같은 다양한 자율주행 기술 양산을 위해, 현대차는 센서퓨전 및 통합제어기 성능 향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센서퓨전이란 전방 카메라, 레이더 등 다양한 센서들로부터 수집되는 정보들을 통합 처리하는 기술이다. 현대차는 여기에 후측방 카메라, 전측방 라이다 등을 추가함으로써 인식대상 및 인식정확도를 크게 향상시킨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카메라, 라이다 등 센서 자체의 인식 성능 향상에도 힘쓴다.
각 센서가 담당하던 자율주행 관련 기능들을 통합 제어, 관리하는 자율주행 통합제어기 또한 고성능 프로세서 적용을 통해 기능을 대폭 향상시킨다.
이를 통해 딥러닝 기반 영상 인식 등 고도화된 신호처리는 물론, OTA(Over-The-Air) 무선 업데이트 기능도 내년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레벨4, 5에 해당하는 완전 자율주행 기술의 경우에는 글로벌 기업들과의 전략적 협력을 바탕으로 해당 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일환으로 지난 8월 미국 앱티브(Aptiv)와 자율주행 합작법인인 ‘모셔널’을 설립하고, 향후에도 해외 선진 기업들과 전략적 투자 및 협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