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드라이브 스루 시대가 개막된다. CU가 모바일 앱에서 미리 주문한 상품을 자동차 안에서 받아볼 수 있는 ‘CU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서울 및 수도권 점포에서 우선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CU는 지난 9월 모빌리티 커머스 플랫폼 ‘오윈(OWIN)’과 손잡고 업계 최초로 자동차 안에서 상품 주문부터 수령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준비해왔다. CU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는 오윈 앱을 통해 특정 점포를 지정해 원하는 상품들을 골라 주문, 결제한 후 차를 타고 점포에 방문하면 근무자가 정차된 차량으로 구매한 물건을 전달해주는 새로운 형태의 편의점 쇼핑이다. 결제 후 앱에서 점포까지 길안내가 자동으로 제공되며 이와 동시에 점포 POS에는 실시간 교통상황이 반영된 고객의 도착예정 시간이 전달돼 근무자가 해당 시간에 맞춰 주문한 상품을 준비하게 된다. 점포 도착 시 ‘점원 호출’ 기능을 활용해 점포 근무자에게 도착을 알릴 수 있다. CU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의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07시(주말 09시)부터 밤 22시까지며 최소 주문 금액은 5천원이다. 별도의 이용 수수료는 없다.
롯데백화점이 크리스마스 연휴 및 연말 홈파티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그레이터 오마하 티본스테이크 밀키트'를 신규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0월부터 홈파티족을 겨냥한 스테이크 밀키트를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상품으로, 와규 부채살, 윗등심 스테이크 등 ‘스테이크 밀키트’ 6종, ‘시즈닝된 플렉스 스테이크 밀키트’ 5종 등 총 11종이다. 본점, 잠실점, 강남점 등 수도권 주요 점포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새로운 밀키트 출시에 힙입어 롯데백화점 수입 소고기 매출은 이달 들어 42% 이상 신장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크리스마스 연휴를 겨냥해 오는 24일 기존 스테이크 밀키트에 더해 특별한 날을 위한 ‘그레이터 오마하 티본스테이크 밀키트’를 추가로 선보인다. ‘
이디야커피가 겨울 시즌을 맞아 따뜻하게 즐기는 ‘크림 달고나’ 음료 2종을 10일 출시했다. ‘크림 달고나’ 2종은 올해 상반기 음료업계를 강타한 달고나 음료를 추운 계절에도 따뜻하게 즐길 수 있도록 새롭게 선보인 제품이다. 신제품 ‘크림 달고나 라떼’는 달콤한 달고나와 우유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음료에 하얀 크림을 듬뿍 올려 한층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크림 달고나 밀크티’는 향긋한 밀크티에 달고나를 더해 달콤한 풍미를 구현한 이색 음료이다. 두 제품 모두 실제 달고나를 부셔 만든 바삭한 달고나 분태를 풍성하게 올려 진한 달고나의 맛은 물론 씹는 재미까지 더했다. 겨울 신메뉴 ‘크림 달고나 라떼’는 3,900원, ‘크림 달고나 밀크티’는 4,200원이다.
롯데마트가 10일 생분해필터인 폴리락타이드(PLA) 티백을 사용한 친환경 소재 허브차 4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허브차는 롯데마트의 디저트 PB브랜드인 스윗허그 (Sweet Hug)제품으로, 카모마일, 페퍼민트, 루이보스, 얼그레이 홍차 등 4종이다. 폴리락타이드(PLA)는 식물 성분인 옥수수전분으로 만들어져 땅 속에서 토양과 같은 형태로 분해되는 재질로 친환경적으로 평가 받는 성분이다. 이번에 출시한 허브차 4종은 홍차로 유명하며 다양한 국가 인증을 받은 스리랑카의 제조사에서 출시한 제품이다. 티백 하나당 2g의 찻잎을 담아 더욱 진하고 깊은 차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파파존스가 매장 200개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파파존스 피자는 최근 신월화곡점(11월 18일), 화성봉담점(11월 19일), 동탄3점(12월 1일), 호평평내점(12월 10일), 신갈점(12월 10일) 등 신규 가맹점 5개를 잇달아 오픈하며 총 190개 매장(가맹점 171개, 직영점 19개)을 달성했다. 여기에 올해 안으로 안양만안점 등의 매장 출점을 앞둬 금년도에 190개 이상 매장 확보에 이어 2025년까지 300개 이상 매장을 보유한 브랜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신규 가맹점 오픈은 서울 및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던 기존 출점에서 벗어나 인천, 부천, 화성 등 지방 지역 거점 확대에 주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파파존스 피자는 주요 핵심 상권을 바탕으로 지방 출점을 확대 전개해 브랜드 전국화에 안착하겠다는 계획이다.
위메프오가 서울특별시 ‘제로배달 유니온’ 공식 참여를 기념해 할인 프로모션에 나섰다. 위메프오는 오는 18일까지 서울 지역 매장에서 배달·픽업 주문 시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으로 결제하는 모든 고객에게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제로페이 앱을 통해 서울사랑상품권을 구매하면 상시 최대 10% 할인 혜택(자치구별 할인율 적용)을 받는다. 여기에 위메프오에서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으로 결제하면 18일까지 추가 10% 할인을 더해 최대 2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은 서울사랑상품권과 힘콕상품권(제로배달 유니온 전용 상품권) 구매 시 적용 가능하다.
오리온은 ‘플렉소’ 방식 인쇄설비에 약 48억원을 추가 투자해 환경 친화적 포장재 생산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리온은 지난해 70억 원을 투자해 올해부터 플렉소 인쇄설비로 포장재를 생산하고 있다. 플렉소 인쇄는 기존 그라비어 인쇄와 달리 양각 인쇄방식을 통해 잉크 사용량을 대폭 줄일 수 있는 환경 친화적 인쇄 방식이다. 기존 포장재 인쇄 시 필수적이었던 유기용제 솔벤트를 사용하지 않고, 무동판 인쇄가 가능해 환경보호뿐 아니라 근로 환경도 크게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현재 ‘포카칩’, ‘태양의맛 썬’, ‘오!감자’ 등 6개 제품의 포장재를 비롯해 ‘초코파이’, ‘배배’, ‘초코송이’ 등 16개 제품의 낱개 속포장재를 플렉소 인쇄 방식으로 제조하고 있다. 전체 제품의 포장재 사용량 중 60% 수준으로, 그라비어 인쇄 방식 대비 잉크와 유기용제 사용량을 약 500톤 가량 절감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 오리온은 이번 추가 투자를 통해 내년 플렉소 인쇄 설비를 증설하고, 전 제품의 포장재를 플렉소 방식으로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 카스가 광고 모델 백종원 대표와 함께한 유튜브 프로젝트 ‘포차 720’의 4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카스 공식 유튜브와 SNS를 통해 공개된 이번 에피소드는 백종원 대표와 함께한 출연진들이 즐겁게 그간의 소회를 나누는 모습으로 꾸며졌다. 이어 백 대표는 자신의 입맛에 가장 잘 맞는 맥주를 찾는 비법도 공개했다. 맥주에 얼음을 넣어 고유의 향을 더욱 강하게 느껴보는 것이 그 비법이었다. 카스는 올 한 해 백종원 대표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왔다. 특히 첫 번째 프로젝트인 ‘알짜 맥주 클라쓰’는 한 달간 공개된 에피소드 네 편의 총 조회수가 1,300만회 이상을 기록했다.
11번가가 연말 파티를 대신할 다채로운 라이브방송을 11일 선보이며 올해 마지막 ‘12월 월간십일절’의 대미를 장식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십일절 페스티벌’에서 구성진 트로트 가락을 라이브 방송에서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던 인기 트로트 가수 조명섭이 ‘충주씨샵’ 방송에 재출연해 톡톡 튀는 무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축협’ 방송에선 129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산적TV 밥굽남’이 야외 캠핑을 하며 ‘제주 흑돼지 먹방’을 선보인다. 또 ‘불스원’ 방송엔 개그맨 한민관이, ‘레고’ 방송은 레고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는 유튜버 ‘블럭도사 꾸삐’가 출연해 재미있고 알찬 방송을 진행한다. 11일 8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라이브 방송은 △오전 11시 ‘레고’ △오후 1시 ‘시크릿데이’ △오후 3시 ‘불스원’ △오후 5시 ‘충주씨샵’ △오후 7시 ‘천하일미’ △오후 8시 ‘드시모네’ △오후 9시 ‘서귀포시 축협’ △오후 11시 ‘에브리봇’ 순서로 선보이며 11번가 내 ‘라이브11(LIVE 11)’ 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