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통근버스가 9일 탱크로리를 추돌하면서 버스에 타고 있던 20대 직원 1명이 숨지고 29명이 다쳤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7분께 충남 금산군 통영~대전고속도로 통영 방향 금산인삼랜드휴게소를 1km 지난 지점에서 한국타이어 통근버스가 앞서 달리던 탱크로리와 충돌했다.
고속도로 순찰대는 YTN에 2차로를 달리던 통근버스가 1차로로 진입하다 앞서가던 탱크로리를 들이받았다고 전했다. 또 버스 기사가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