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탄나눔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직접 연탄배달을 가지는 못하지만 에너지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요즘 더 많은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부산 진구와 대구 대덕구 일대의 에너지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연탄은행을 통해 5000장을 전달했다.
코레일관광개발 봉사단은 지난 2014년 출범 이후 김장 봉사, 연탄 나눔, 어르신·아동 정서지원, 환경미화 봉사 등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김두진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몸도 마음도 추운 겨울에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손길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온정을 나누고 지역과 상생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